우리집 못살지 않고 집값만 20억인데
아빠가 자기 서재 의자 밑에 깐다고 장판을 사온거야 근데 보니까 완전 노란장판인거; 그래서 내가 그런걸 왜 사왔냐고 하니까 자기는 그런게 좋대 옛날집 느낌 난다고
진짜 이해가 안가..내가 엄마한테 일렀더니 엄마도 처음에 뭐가 문젠지 모르더라? 걍 장판인데 어떠냐고 그러길래 내가 한국에서 노란장판=못사는 이미지라고 말해줬지. 쨋든 내가 계속 싫다고 얘기 하니까 엄마가 아빠한테 깔지 못하게 하긴 했어 다행히도
근데 진짜 왜캐 감성이 촌스러운거지..? 왜 노란장판을 집에 굳이 깔라 하는지 이해가 안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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