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익인데 헬스장에 조카 여동생 2명이랑 같이 다님 조카들은 둘다 나이차 많이나고 중딩 고딩임
근데 그 트레이너는 내가 집쩍대는줄 알았는지 같이 얘기하고 있으면 한번씩 시비건다? 원판도 쓰면 제자리 놓고 뭐 조용조용히 운동하는데 3번쨰즘 시비걸길래 소리지르고 한 따가리 했음
니가 그래 잘낫냐고 무게는 니가 더 치겠지 나랑 달리기 시합이랑 턱걸이 시합 해볼래? 종이컵이나 똑바로 채우라고 니 할꺼나 잘해라고 얘내들 둘 피티 많이 받았던거 아냐고 그리고 너네들 밤에 종이컵 안 채우고 퇴근하면 종이컵 없어서 물도 못 먹이니깐 내가 내려가서 애들 물 사오는거 아냐고 내 텀블러로 애들 물먹이고 그런다고 또 런닝머신이랑 기구에 먼지좀 봐라 내가 한번씩 딱고있는데 그건 아냐? 팀장이나 달아놓고 여자나 그만 쫓아다니라고 하는 짓 보면 양아치 그자체네 하니깐 헬스장에 어른들이 와서 다같이 항의하더라 샤워실도 어른신이 맨날 청소하고 있었음 나도 따라서 해주기도 함
어휴 헬스다니는 익이들 있으면 이런 애들 대부분이니깐 거의 걸러 좋은 트레이너 만났다면 복 받은 거고
그리고 트레이너들 군대도 보통 일반보병을 했을텐데 밖에 나와서 트레이너들 끼리 군대놀이 하는거 보면 웃기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