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무 귀찮아서 사진은 많이 없고 글만 있어 정말 미안 봉들..

내가 다 귀찮은 탓이야 내일 등교해야 되는데 다 곱게 접어 하늘 위로ㅎㅎ..

사실 연생때부터 팬이라서 머리가 뒤죽박죽함..

그렇다보니 뭐부터 적어야할 지 모르겠어서 그냥 막 적는 거 이해 좀..ㅠㅠㅠㅠㅠ

1. 바보처럼 좋아해

세븐틴 티비에서 민규랑 지훈이가 앉아서 노래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영상이었는데

민규가 다짜고짜 지훈이한테 "제가 형 바보처럼 좋아하나봐요. 형이 절 맨날 바보야, 바보야, 이러잖아요." 이러니까

지훈이가 당황했는지 표정이 약간 변하면서 "그래, 이 멍청한 놈아." 라고 받아쳤는데

민규가 지훈이한테 손 잡자고 내미니까 지훈이가 가위바위보로 무마한 거

솔직히 이거 보면서 너무 아련했다 가사랑 모습

인티좌표 : http://inti.kr/name_enter/26587755426660

2. 만세 ver. seek 민규 다이어리

만세 시크버전 앨범을 산 사람들은 모두 알 거임

민규 다이어리에 지훈이가 민규 어깨에 기대서 사진 찍은 거

아무래도 그거 사진 자기들이 고른 것 같은데

유일하게 서로 얼굴 같이 나온 사진 붙여놓은 건 민규랑 지훈이 뿐

지훈이 다이어리에는 석민이가 나오긴 했는데 (석민이 초카와이했다) 딱 보니까

민규랑 지훈이 붙어 있고 석민이 혼자 떨어져있던데 뭐 있음 백퍼

지훈이 다이어리에 붙은 사진

민규 다이어리에 붙은 사진

3. 승관이의 말

안드로메다 제일 최근 방송, 그러니까 방학방송 때 지훈이가 잠깐 앞에 나왔었던 날 있었잖아

근데 그 때 내가 좀 심하게 현타왔음 ( 인티좌표 : http://inti.kr/name_enter/26813769426660 쓰니)

승관이가 지훈이 손 턱 잡으면서 말 하던게

"제가 이렇게 방송 때만 이렇게 우지형의 리액션을 해주는 이유가 있어요. 이럴 때 아니면 손을 못 잡아봐요."

이러는데 지훈이가 일부러 그러는 건지 승관이가 잡은 손으로 박수를 세게 치면서 놓으라는 거 같은 거

그래서 옆에서 석민이가 말리고

근데 승관이 말이 사실이라면 민규랑 평소에 하던 스킨쉽은 대체 뭐지?

4. 지훈이를 구출하라

부제만 보면 핵오글인데 이거 진심 심쿵사할 뻔

좌표는 찾으면 바로 수정해서 올릴게

이게 지훈이가 2번 카메라랑 마이크 독점? 그거 나와서 지루하게 애들이랑 못 놀고 2번 카메라 앞에서 앉아서

피디님이 시키는 거 하면서 시간 줄이고 그랬는데 그 때 미션이 아마 그거였을 거임

'세븐틴 멤버들이 지금 나오는 노래에 맞춰서 춤 추면 추는 사람당 몇 분씩 줄여주겠다.'

그러니까 지훈이가 누가 해주겠냐고 체념했는데 노래 딱 나오자마자

승철이는 원래 추려고 준비하고 있었고

민규는 뭐 하러 가던 길인 것 같았는데 바로 앞으로 튀어나와서 춤추고 갔음

사실 이거보면 쿱지니 그럴텐데

승철이는 애초에 추려고 준비하고 있었다

근데 민규는 뭐 하러 가던 길에 뛰어 온 거고

5. 세븐틴의 굿모닝 01

좌표 : https://youtu.be/bjx3KBktWlo

(3분 18초)

이게 2013년도에 나온 거고 내가 이걸 보고 처음 규훈에 입성한 거임

진짜 그만큼 설레고 난리남

지훈이가 이 때 늦잠 자서 침대에서 안 일어나고 누워만 있으니까 원우가 발로 차고 그러는데

뜬금없이 지훈이 침대위에 민규 올라가 있고 둘이 안고 있길래 그 때 진짜 당황해서 난 얘 뭐하는 거지? 했는데

그러고 바로 애들 손 잡고 민규가 손인사함

6. 세븐틴의 굿모닝 02

이건 그냥 좌표 필요없고 글로 써야지 알 거임

사실 여기서 이렇다 저렇다 할 떡밥이 없었던 게 사실임

하지만 규훈 렌즈 몇 년 찬데 어느정도 보이는 건 맞음

애들 교복 다 갈아입고 민규가 테이블 위에 앉아서 양말 신고 있는데 지훈이 다가오고 바로 화면 전환이 됨

그리고 아 둘이 같이 안 가나보다 이랬는데 개뿔

지훈이가 기다린 듯 같이 나와서 신발 찾고 복도에서 커퀴냄새 뿜기면서 넥타이 정리하고 민규 지훈이 보고 웃고

민규 진짜 뿌듯해 보였음 마치 '형 제가 이제 이런 것도 할 수 있어요' 같은?

근데 또 보니까 지훈이랑 민규랑 가방 같네 석민이도 같아서 이건 모르겠다 색만 같은 건가

7. 스킨쉽

이게 리얼이지 않나

사실 나는 남자애들끼리 이렇게 업는 게 자연스러운 건 처음임

내가 아는 지훈이는 부산상남자라서 스킨쉽 같은 거 좋아하는 편이 아닌 그런 지훈인데

민규 곁에만 있으면 아닌 거 같음

민규가 허리를 안고 있던 백허그를 하던 나는 늘 새로움

뭔가 지훈이를 또 하나 알아가는 기분이랄까

아니 내가 제일 심쿵했던게 처음으로 세븐틴 티비에서 안드로메다 방송이라는 걸 알렸던 그 날

지훈이랑 민규랑 앞 뒤로 있었는데 민규가 계속 뒤에서 장난 치니까 지훈이가 옆에 순영이가 한 말 듣고 웃다가

민규 바라보고 웃으면서 그 거기 툭 치고 막 실실 웃고 그리고 아무렇지 않은 척 앞 보면서

손 뒤로 보내고 뭘 했는지 모르겠는데 민규 간지러운지 피하고

손 잡는 건 기본이고 백허그, 벽치기, 어깨에 손 올리기, 안기, 업기 등등..?

너무 많아서 이제는 기억도 안 난다

흔한 민규의 지훈이 몸무게 재는 법

민규 : 지훈씨, 살 쪘나요?

지훈 : 아니요, 빠졌는데.

민규 : 살 찐 것 같은데?

8. 흔한 지훈이의 민규 작품 감상하기

주위에 지인들이 이거 딱 보고는 얘네 진짜 뭐 있다고 그랬음

지훈이 딴에는 편해서 그런 걸수도 있다고 생각함

근데 이게 편할 정도면 나는 뭐가 있다고 생각하는 봉임

민규가 물감으로 손등에 하트 그리는데

지훈이가 뭐하나 보려고 민규가 들고 있는 팔 사이로 들어왔음

보통 옆에 있는 애처럼 하는 게 보통인데 (얘가 누군지 얼굴이 잘 안 보임)

그것도 그런데 민규가 지훈이 잘 보이게 손목 각도를 바꿈

좋은 건 크게 봐야 됨

9. 세븐틴티비 헬로비너스편

이 때가 아무래도 제일 떡밥이 많았던 것 같음

좌표 : https://youtu.be/2qKEjyLeWvw

민규가 헬비가 앞에 있으니까 좀 질투 그런게 있었나봄 지훈이도 그렇고

둘이 계속 붙어 있다가 질문만 하는 게임 하는데 지훈이 하니까 민규 그 쪽으로 가고

지훈이도 지고 들어오니까 그 때부터 계속 붙어 있는 듯

둘이 의자차지하기도 그렇고 손 잡고 안고 그런 건 이제 일상인 거 같음

헬비도 옆에서 가끔 볼 때 있는 거 같은데 그 때마다 이상하게 카메라 눈치봄

10. 스텝들 썰

이건 믿어야할 지 말아야할 지 모르겠는데 우선 인티좌표 띄워놓기도 애매해서 안 올리는데

그 사람들 말이 하나 같은 게

'백스테이지에서는 늘 붙어다니는데 방송에서는 붙어다니는 걸 보기 힘들다' 임

내가 그걸 전적으로 믿고 동의하는 이유가

걔네 공식석상에서는 사실 붙어있는 거라고는 아낀다 때 밖에 없는 거 같음

가끔 눈만 마주쳐도 소스라치게 놀라서 막 앞에 보고 눈치 보고 그러던데

그래서 나는 좀 애잔해죽겠음..

근데 여기서 나는 또 하나를 제시하자면

트위터에 올라오는 단체사진 보면 둘이 안 붙어 있는 사진 거의 찾기 힘들다

방송에서도 좀 붙어 있어라 제발..

나는 사실 10번 때문에 민원분자들이 더 생기는 거 같음..

이리 보고 저리 봐도 방송만 보면 민규랑은 원우가 같이 있고

승철이랑 지훈이랑 같이 있던데 또 팬싸 가보면 둘이 같이 있고 나는 모르겠다 진심

뭘 밀어야할지! 는 규훈.. 내가 2시간 쏟았ㅅ다.. ㄹㅇ...

추가할 때마다 새로 글 올릴테니까 불시에 찾아온다 기다려줘 봉들 하트

스크랩 많이 해줘서 고마워ㅠㅠㅠ 나 근데 스크랩 10개 넘었다고 발바닥 사진으로 쪽지 와서 심쿵..ㅎㅎ

내가 이 모음을 왜 올렸냐면ㅠㅠㅠ 규훈은 현실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