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처럼 꽃처럼 하늘에 달과 해처럼 아아, 바람에 흔들리는 조그만 나뭇잎처럼 곱게곱게 숨을 쉬며 고운 세상 살다가리니,나는 너의 바람막이 팔을 벌려 예 섰으마
.
내 너에게 이 꽃을 줄것인데 가시가 많아서 잡을수가 없겠구나,
이 나라도 너가 살아가기엔 가시들이 너무 많은거같구나,
내 죽기전에 네 손에 상처가 안나도록 가시를 다 뽑을 것이다.
"말순 너를 사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