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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김남길 샤이니 엑소 온앤오프
효갱 전체글ll조회 1339l 5

익인25
"준홍아""싫어요""야,최준홍"용국과 준홍의 뜨거운 신경전이 오갔다,준홍의 한손에는 차가운 아이스크림이 들려있었고 용국은 아이스크림이 들려있는 준홍의 손을 잡고있었다"너 너무 많이 먹으면 저번처럼 또 배탈나 그러니까 그만먹자""아 이번에는 배탈안나요 그러니까 놔요~나 먹을거야!!"배탈난다해도 준홍은 떼를 쓰며 아이스크림을 먹겠다고 한다"그럼 이것만 먹는거다?"용국이 하는수없이 손을 놓으면서 이것만 먹으라고 하자 준홍은 기다렸다는듯이 아이스크림을 입으로 가져갔다,용국은 이렇게 추운날씨에 아이스크림을 먹는 준홍이 이해가 안됬지만 아이스크림을 먹는 준홍의 얼굴은 정말 귀여웠다

익인25
"아저씨 괜찮아요?""어...준홍아.."용국이 벌겋게 달아오른 얼굴을 하고는 준홍을 반겼다"아저씨 많이아파요?""병원갔다오고 약먹고해서 그럭저럭"준홍이 못믿는다는 표정으로 용국을 보다가 용국의 이마에 손을 올리면서 열을 재려했다"음...열이 나는것 같기도 하고 안나는것 같기도 하고..?"준홍이 아리쏭한 표정을 짓더니 침대에 반쯤 걸터앉아있던 용국의 위로 올라갔다"야,최준홍 뭐하는거야 내려가!!""기다려봐요 안잡아먹으니까"준홍은 용국의 앞머리를 위로 쓸어올리더니 용국의 이마에 자신의 이마를 갖다대더니 몇초뒤 알겠다는 표정으로 떨어졌다"확실히 안아픈사람이랑 비교하니까 열이 있긴하네요 아저씨 아까 죽사왔는데 먹고 약먹어요"준홍은 쇼핑백에서 죽을 꺼내서 용국의 앞에 놔두고 뜨겁지 않게 호호-불어주며 용국의 입에 집적 떠넣어줬다"아저씨 아프지마요 이거먹고 얼른 나아요"

익인40
세상을 보고싶으면 눈커풀을 움직여 눈을 뜨면된다,말을 하고싶으면 입을 달싹거려 입을 움직이면된다,하지만 대현의 귀는 듣고싶어도 열리지가 않는다 대현은 그래서 사람의 입을 보고 하는말을 알아들어야했다,처음부터 입을보고 알아들은건 아니였다 젤로라는 로봇과 함께 살기시작한 뒤로부터 젤로가 하는 말을 알아듣기위해서 노력했다,대현은 차가운물로 세수를 했다 아직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차가운물이 닿자 손이 빨게졌다 대현이 세수하던것을 지켜보던 젤로가 수건을 빼들고는 대현에게 건네준다"수건""아..고마워"대현이 얼굴의 물기를 닦고 거실로 나오자 젤로도 대현을 따라 거실로 향했다"오늘은 저번에 말해줬던 말들 잊어버리지않게 다시해보자"젤로가 입술을 움직여서 말했다,대현은 입모양을 자세히 살폈지만 모르는말인것같았다 젤로가 다시 입술을 움직여 말했다"정대현 사랑한다고"젤로의 입모양을 곰곰히 보던 대현이 이번엔 알아들었는지 아무말도 못하고 있자 젤로가 입을 맞춰온다 그리고는 열심히 입을 움직인다"지금 입모양 잊어버리지마 내가 너 사랑한다고 한거니까"

익인51
"김종현~""야 너 내가 반말하지말랬지!!"익숙하다는듯이 종현에게 반말하는 우현과 그런 우현이 짜증나는 종현"야,너 아무리 빠른생일이라지만 내가 너보다 형이거든?너 기범이 친구잖아 난 기범이한테 형이고 그러니까 반말하지마!!"종현은 우현에게 일목정연하게 이유까지대면서 우현에게 반말하지말라며 으름장을 늘어놓았다"그래도 반말하는게 편한데~종현이 너는 키도 쪼끄만하고 하는짓도 귀여워서 형보다는 동생같에서 반말한건데 화났어?""아 몰라 저리가 반말하지말고!!""존댓말하면 화풀꺼야?""......""응응?종현이형~"형이라는 말에 종현은 힐끔 우현을 쳐다보더니 입꼬리가 슬슬 올라갔다"어?!웃었다 웃었다!!방금 웃은거 맞지?""몰라,이 족보브레이커 같은자식아"

익인56
위품있었다,기품있게 생긴 외모에 낮은 목소리 어느것하나 빠지지않았다 처음 본 순간부터 그런 외모에 위축되있었다,여자처럼 곱상하게 생긴 자신의 외모에 자부심을 가지고있던 재중이였지만 승현의 기품있는 외모를 보자 꿀리는 느낌이였다,고왔다,예쁘게 생긴 외모에 아름다운 선 어느것하나 꿀리지않았다 처음 본 순간부터 그런 외모에 시선이 빼앗겼다,강하고 잘생긴 자신의 외모에 자신있는 승현이였지만 재중의 예쁜 외모는 자신을 사로잡았다"..그래서 내가 막 그랬는데"목소리부터 외모,하나하나 서로 달랐지만 끌리는것이있었다"김재중""...왜 최승현""넌 너무 아름다워 그 어떤 여자보다도 더""......""넌 나의 아프로디테같아 아름다움의 여신"

익인56
"안재효""왜 이태일""세상에서 제일 슬픈게 뭔지알아?어떤 철학자가 그러는데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게 제일 슬픈일이래...그러니까 넌 내 옆에서 멀어지지마...""내가 왜 니 옆에서 멀어져 이렇게 꼭 붙어있을게"재효는 태일의 조그만 몸을 껴안았다 품에 쏙 들어오는 작은체구는 떨고있었다"조금있으면 시작될거야 어둠이...""괜찮아 내가 여기에 있잖아 어둠 속에서도 내가 널 지켜줄게 니옆에 있어줄게"밤,어둠이 시작된다 곳곳에서 들려오는 울음소리,태일은 어둠이 시작되면 잠에들수가없다 태일은 어둠속에서는 아무것도 할수가없었다,태일이 재효를 만나기전에 만났던 사람이 어둠속에서 사라졌고 태일의 부모님도 어둠속에서 죽어갔기때문에 태일은 어둠이무서웠다,아무것도 보이지않은 밤,달빛과 재효가 태일의 두려움을 떨쳐줄뿐이다"태일아 괜찮아 무서워하지마 나 여기 이렇게 니 옆에있잖아 나 어디안가 니 옆에 꼭 붙어있을게 니가 무서워하는 어둠이 찾아와도 내가있잖아 그리고 저기 달이 있잖아 달이 우리를 비춰주고있어 그러니까 무서워하지마 두려워하지마"

익인40
새의 날개가 꺾였다,새는 이제 날지못한다"성열아...""성규형 미안해요...나때문에 나때문에..."눈물이 성열의 볼을 타고 흘러내린다,성열은 모든게 자신의 탓인듯 괴로웠다"성열아 괜찮아 울지마 나 진짜 괜찮아"성규는 붕대를 칭칭감은손으로 성열의 눈물을 닦아주었다,성규는 주목받던 피아니스트였다 성열은 성규의 피아노연주를 좋아했고 성규는 성열을 좋아했다 둘은 피아노소리에 빠지며 즐거워했다,행복해했다,성열이 교통사고를 당하기전까지만 해도,성열이 노래를 들어며 횡단보도를 건너고있었고 신호를 무시한채 달려오는 차가 성열을 향해 달려오고있었다,달려오는 차에서 성열을 구하기위해 성규가 성열을 밀치고 대신 차에 치였다,몸은 가벼운 찰과상밖에 없었으나 차주인이 도망가면서 성규의 손을 커다란 바퀴로 짓밟고 갔다"성열아 괜찮아 울지마...""형 손 다쳤잖아요...형 피아니스트가 이제 피아노 못치잖아요...형 피아노 치며 살아야하잖아요...""괜찮아 피아노 못쳐도 너 괜찮으니까 그걸로 됐어"성규의 손이 떨리고있었다,새의 날개가 꺾어지면 새는 날수없다,성규는 이제 날수없다.

익인43
마지막 밤이였다,성규의 눈에서는 눈물이 흘렀지만 입에서는 환한 미소가 지어졌다,쫙 째진눈매,마른몸,지호와 성규의 생김새다 둘은 누가 커플아니랄까봐 생김새마저 닮았다,둘은 어렸을때부터 판자촌에서 같이 자라고 살아오고 연애하던 커플이였다,아무리 힘들어도 가난해도 버틸수있게 옆에서 지켜주는 사람이 있다는것은 참 좋은일이였다,지호는 성규가 없었다면,성규는 지호가 없었다면 이토록 찢어지게 가난한 판자촌에서 살아갈 자신과 희망이 없었을것이라고 생각했다"어,성규야 조금있으면 다와가 응응 기다리고있어 추우니까 보일러틀어놓고있어 돈없다고 아끼지말고 넌 따듯하게있어야지"지호는 통화를 끊었다,2년약정도 끝난 휴대폰,지호와 성규가 사는 판자촌에서는 스마트폰이니 뭐니 하는 그런 휴대폰은 상상도 못할일이였다,그 돈이면 차라리 먹을것을 사는게 나았다"성규야 나왔어""어 갔다왔어 지호야?"지호가 문을 열고 들어가자 누워있던 성규가 몸을 일으켜 지호의 외투를 받아 걸고 지호를 꼭 껴안았다"밖에 춥지?""춥기는...니가 안아주니까 따뜻하고 좋은데""...씻고와 얼른 자자""알았어"지호가 씻고오자 성규는 자신의 옆을 툭툭치며 누우라고했다"요즘에 알바는 괜찮아?""뭐 그럭저럭,다음주되면 월급나올거야 그때되면 우리 고기도 먹자""알았어,이제 자자"성규는 지호의 품을 파고들었다 지호는 그런 성규의 몸을 껴안았고 둘의 품은 따뜻했다,아니 성규의 식어가는 몸이 지호의 체온으로 따뜻했다,지호가 잠들자 성규는 마지막 힘을내어 자고있는 지호의 머리맡에 지호가 오기전에 써둔 편지와 통장을 올려두고 말했다"지호야 미안해 이렇게 나혼자 가서...이미 돌이킬수없을정도로 아프데...너가 걱정하는거 보기싫었어 그래서 이렇게 밤에가는거야 내일이면 모든게 끝나있겠지?이 지겨운 가난도 내 아픔도..."성규는 지호의 머리를 쓸어올렸다"지호야 고마웠어 사랑해..."

익인50
91라인,쪼꼬볼,94라인 등등 연예계에는 많은 사교모임이 있다 그런데 93라인만 없다,그래서 제작하게 된 93라인버전 청춘불패,태민은 처음에 걱정했다 다들 음악방송에서 몇번 보긴했지만 직접적인 친분이 없었기때문이다 그나마 병헌과 애기를 나누던 사이였다"아..안녕하세요 샤이니 태민입니다""아,안녕하세요 태민군"여덟남자들의 첫만남은 그렇게 어색할수가 없었다,그나마 엠씨인 신영이 중간에서 말도 걸어주고 그래서 다행이지 아니였으면 정말 어휴...93라인중 가장 신인이였던 대현이 이리저리 둘러보았다,나름대로 각자 친한 멤버들이 있는것같았다,찬희와 병헌은 같은그룹이여서 당연히 친할것이고 성종도 찬희와 병헌과 같은시기에 데뷔해서 친할것이고,지훈과 찬식도 같은시기에 데뷔해서 친할것이다,멤버들과 친하지 않는 사람들은 태민과 현성,그리고 자기뿐이였다 다른멤버들과 친해지고싶었으나 태민과는 뭔가 거리감이느껴졌다 한참 선배라서그런가?대현은 하는수없이 그래도 데뷔날짜가 별로차이안나는 현성에게 다가갔다"아,안녕하세요 대현군 맞죠?""네 현성군"대현이 옆으로 다가가자 서글서글한 웃음을 지어보내며 현성은 반갑게 맞이했다,대현은 안심했다 현성이 혹시라도 자신이 제일 후배라고 무시할까봐,어찌됐든 93라인버전 청춘불패는 막이 올랐다 어찌하던 차차 친해지는것은 그들의 몫이였고 그들에게 큰 기대를 보내는 팬들을 생각하니 저절로 기뻤다 이제부터 시작합니다,93라인 청춘불패

익인30
까만 어둠속 동그랗고 어여쁜 달이 운동장을 비추었다"안다니엘 일어나 아직은 잠들면 안돼"종현은 꾸벅꾸벅 졸고있는 니엘의 머리를 때리면서 말했다"아..왜 때려!아프잖아!""아프라고 때린거야 잠들지말고 얼른 다해""이씨...알았어!"니엘은 기지개를 펴더니 몸이 찌뿌둥한지 인상을 찌푸렸다"못생겼어""내가 뭐가?!""입술도 두껍고 못생겼어""야 안젤리나졸리처럼 두꺼운 내 입술은 내 트레이드마크거든?""됐고 얼른 연습이나 해,나 집에가서 밥먹어야해""아,알았어"니엘이 몸이 다 풀렸는지 공을 발로 이리저리 드리블해보더니 이내 골대로 강슛을 날린다,골기퍼가 있었지만 니엘이 찬 공은 골대안으로 골인했다"오예!골인~""야 그만해 이게 무슨 월드컵도 아니고""월드컵 아니여도 그냥 고등학교 축구부들이 운동장에서 연습삼아 차는 공이면 어때 골인한게 중요한거지""뭐 그건 맞긴맞네"니엘은 다시 집중해서 공을 이리저리 드리블하다가 다시 강슛을 날렸고 이번에는 아까와 달리 빗나가서 골대를 맞고 튕겨나와서는 종현의 얼굴에 맞았다 퍽-.헐,꽃됬다"야야야 종현아 괜찮아?""......""종현아 미안해 진짜 내가 일부로 그런것도 아니잖아 응응?""하...됐다 안다니엘 니가 이러는거 뭐 한두번도 아니고""용서해주는거야 그럼?""어,그러니까 쫄지마라 안다니엘,키 안큰다"종현이 니엘의 갈색머리카락을 쓰다듬더니 가방을 챙기며 운동장을 나갔다"야!오늘 연습끝,다들 해산!""씨이...지도 나랑 별로 키차이 안나면서 나보다 작았으면서..."

익인18
하얗게 드러났다,블락비 멤버들은 스케쥴 차 일본으로 건너와서 호텔에 머물기로했다,다들 방으로 올라가는데 지호가 장난기가 발생했는지 갑자기 재효의 바지를 벗길려고 했다"야야 우지호!!뭐하는짓이야..!!""형 조용히해요"조용히하라며 재효의 바지를 벗길려고 시도했다,바지를 잡고있는 재효와 벗기려는 지호의 힘겨루기가 계속 되다가 결국에는 바지가 찢어져 버렸다"헐...바지 찢겼어..."재효는 바지가 찢어지자 멍한상태였고 지호는 어디로갔는지 벌써 도망쳤다,재효의 하얀속살이 찢어진 바지사이로 비춰졌다,하얀속살 옆 마이클조던이 덩크슛을 날리고있다

익인35
뜨거웠다,눈 앞이 제대로 보이지않았다,후끈 열기가 도시를 뒤덥은 여름 그 중심에는 지호와 지훈이있었다"형 안더워요?""말시키지마 더워 죽을것같으니까"지호가 덥다며 티셔츠를 펄럭였다,지호의 목을 타고 흐르는 땀방울에 지훈을 놀라 꿀꺽 침을 삼켰다 너무 더운 여름이라 그런지 지호의 목에서는 땀이 주르르 흘러내렸다,이러다가 지훈이 지호의 모습을 보고 죽을것만같았다"형형 우리 어디라도 들어가요""됐어 더워죽겠는데 뭘 들어가서 구경할려고""아니 구경하자는게 아니라 아이스크림이나 다른거 먹으면서 어디 시원한데라도 들어가자고요"지훈은 도저히 안되겠는지 지호의 손목을 탁-.잡고 가까이 보이는 아이스크림가게로 들어갔다,시원하게 부는 에어컨 바람에 지호도 기분이 좋아보였다"형 뭐 먹을래요?""아무거나""그럼 내 맘대로 시킨다"지훈은 마음대로 시킨다며 이것저것 시키고있었고 지호는 시원한 바람에 잠시 눈을 감았다 가끔식 이렇게 지훈과 더운날에 나오는것도 나쁘진 않을듯했다

익인40
잔인했다,밖에는 저렇게 아름다운 벚꽃들이 흩날리고있고 햇살이 따뜻하게 비추는데 태민의 표정만은 쌀쌀했다"태민아...""김종인 헤어지자고 우리 이제 그만해"태민은 한마디 한마디 내뱉을때마다 표정하나 변하지 않고 단숨에 내뱉았다"우리 행복했잖아 근데 왜 이렇게 헤어지는건데 태민아 응?...""...구질구질하게 이러지마 나 너 좋아한적없어 착각하지마"태민의 손을 잡고 이유를 묻는 종인의 손을 탁-.하고 쳐내더니 태민은 손에 끼워져있던 커플링을 빼내서는 종인의 앞에 놔두었다"그 반지 팔던지 가지던지 니 마음대로 해 그리고 나 너 다신 볼 생각없으니까 전화도 하지마 문자도 하지마"태민은 뒤도 안돌아보고 가버렸다,종인은 눈물이 나왔다 우리가 함께 했던 추억들은?행복들은?종인은 태민과의 이별이 생각보다 충격이 컸던지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하고 가만히 그렇게 가만히 집에 틀혀박혀서 울었다,종인은 이대로는 안된다고 생각했던지 일어나서 태민의 집으로 향했다 어떻게든 태민을 잡고싶었다 종인은 발걸음을 옮겼고 그 다음날 종인은 죽은채로 발견되었다,밤이라서 차가오는지 안오는지 볼 겨를도 없이 발걸음을 옮긴탓에 차에 치이고 말았다,잔인했다,종인이 차에 치인 순간에도 까만밤에는 작은 별들이 반짝이고 있었다.

익인50
나비가 날개짓하는것같았다,민혁은 두려웠다 사랑하는 사람이였지만 시기와 질투가 사랑하는 사람의 날개를 짓밟고 꺾어버렸다,유권은 이제 다시는 춤을 출수없을것이다,민혁은 유권이 잠들어있는 병실을 빠져나와 담배에 불을 붙였다,"하아...어쩌다 이렇게 됐는지..."시간을 되돌릴수없는 일이였다 이미 일어난 뒤였다,민혁은 눈을 감았다 유권을 처음봤던 그날,지호의 소개로 만났던 둘,처음 유권을 봤을때 유권은 땀을 흘리며 춤을 추고있었다,자신의 춤이 힘있는 춤이였다면 유권의 춤은 아름다운 나비가 날개짓하듯 부드럽게 흐르는 춤이였다,민혁이 거의 다 타버린 담배꽁초를 밖으로 던져버리고는 유권이 누워있는 병실로 들어왔다"유권아...""......"민혁은 유권의 머리를 한번 쓰다듬더니 유권을 손을 잡고말했다"후회는 없어 날 미워해도 돼,내가 너의 아름다운 날개를 짓밟았어 니가 눈을뜨면 다시는 날수없겠지 하지만 난 날아오르기위해 날개짓을 하고있겠지..."민혁은 유권의 손에 아름다운 색의 종이로 접은 나비를 쥐어주고는 병실을 나왔다,날개가 찢겨 날수없는 나비,꿈에서는 부디 훨훨 날아오르기를.

익인61
사랑은 약이 되지만 집착은 독이된다"명수야 너 어제 누구랑있었어?""......""김명수 이 망할자식아 대답하라고 어제 누구랑있었냐고 물었잖아"짝-.성열의 매서운 손이 명수의 뺨을 강타했다,명수의 고개는 옆으로 돌아갔다 입에서 비릿한 맛이 느껴지는것같았다"명수야 빨리 응?누구랑있었어?누구랑 있었냐고 누구누구 도대체 누구랑 있었냐고 망할자식아!!!"성열이 제분에 못이겨 소리를 바락바락 지르며 일어나 자신이 앉아있던 의자를 발로 찼다,명수는 그런 성열의 모습이 두려운지 벌벌떨고있었다"명수야 왜 떨고그래?그러게 니가 처음부터 누구랑 있었는지 말만했으면 됐던 일이잖아!!!"명수는 벌벌 떨면서 아무말도 못한채 숨죽여 울었다,뚝뚝 흘러 내리는 눈물에 성열은 기가 차다는듯이 말했다"야 김명수 니가 지금 왜울어?울고싶은 사람은 난데?!니가 왜 울고있냐고!!!"명수는 괴로웠다 자신이 알던 성열은 이렇게 난폭하고 무서운 성열이 아니였는데"......성열아 그만...그만해...그만하자...""뭘?뭘 그만하자는건데 말해봐 한번 말해보라고!!!""이성열 내가 죽어야지 넌 집착을 그만둘수있겠어?""뭐 집착?그래 어디 한번 죽어봐 그러면 직찹 안할게 어디한번 죽어보라고!"성열은 직접 명수의 몸을 묶은 밧줄을 풀어주고 명수에게 칼을 던져주었다"찔러,니 배에다가 찔러보라고 그렇게 내 앞에서 한번 죽어보라고!!!"성열이 명수를 향해 악을쓰듯이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자 명수는 자신의 발앞에 떨어져있는 칼을 들어서 망설임 없이 자신의 배에 찔렀다"...성열아 사랑은 약이되지만 집착은 독이된데 그러니까 더 이상은 집착하지마"

 

 

 

 

누가 계속 눈팅하고 가는겨

저번글 조회수는 100넘었는데 댓글은 1............^^그러는거 아냐..........ㅁ7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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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마지막 열수 맞지????????????!!!!!!!!!!!!!!!!!!!열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효갱
ㅇㅇ열수맞아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2
나 익인 60이엇어......흡
12년 전
독자3
마지막이 열수 였구나....뭘보든 수열로 보이는 지극히 개인주위 내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4
김명수무서워?무섭냐?울어?ㅋㅋㅋㅋㅋㅋㅋ아귀여워
12년 전
독자5
와항젤로대현!! !!
12년 전
독자6
저피코익인이었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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