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제 진실을 말할때가 된 거 같아"..따스한 햇살 아래 적막한 옥상에 상근의 목소리가 나즈막히 울려퍼졌다. 줅은 겁이 났다. 지금 상근이 하는 말을 조금은 예측해 볼 수 있어서 였을까? 꼭 감은 두 눈이 파르르 떨린다..."상근아 어느 진실이라도 상관없어. 다만 난 니가 날 떠날까 두려워. 그러니까 떠난다는 말이면 하지 말아줘.. 제발 부탁이야"줅은 간절했다. 어려서부터 티격태격 다투면서 같이 컸던 불알친구에게 내심 사랑의 감정을 느낀 뒤부터 줅은 상근이 진지할때면 항상 불안했다. 사실 상근이 줅의 마음을 받아들인 것도 아니다. 그저.. 혼자만의 착각에 빠져사는 것이였다. 곧 상근의 입이 떨어졌다....."줅아 미안.. 내가 이 말을 하더라도 너가 아파하진 않앗으면 좋겟어.. 그렇지만 진실을 말할 때가 된 것 같아."...."제발!! 부탁이야 상근!! 제발 말하지마. 아니, 난 안들려. 니가 지금 무슨 말을 하려는지 안들려. 그러니까 말하지마"......"줅아.."....나즈막히 줅을 부르는 상근의 목소리가 아프다........."줅아.. 사실 너한테 구린내나".........아 무시브랑 햄버거 먹어서 배부른데 고기먹기 싫은데..ㅜㅠㅜ여러분들 구린내 시리즈는 이어집니다!워낙에 똥손이라 시작은 구린내인데 막 중간에 우쨔될지 몰라여♥여러분 스릉해요♥줅님 상근이님 스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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