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놈. 백현은 생각했다. 이놈은 정말 미친놈이라고. 그런말을 서슴없이하는것도, 다짜고짜 교실앞에서 볼을 꼬집는것도 다 말이다. 이런 미친놈하고 같이 있으면 자신도 미쳐버릴거라고 생각하며 백현은 찬열을 계속 밀어냈다."싫은데, 안 놔줄거야. 아 귀여워 아주 쭈욱쭈욱 늘어나네. 찹쌀떡같아"이대론 종이칠때까지 놓아주지 않을거같아 백현은 찬열의 정강이를 힘껏찼다."아악!!쓰읍...아파 백현아.."찬열은 아픈듯 정강이를 손으로 비비며 울상을 지으며 백현에게 말했지만 백현은 듣는 시늉도 하지않은채 자신의 교실안으로 들어갔고 찬열도 그런 백현을 따라 교실로 들어갔다"백현아""......""백현아~""........""변백현~"백날 그렇게 불러봐라, 쳐다보나 안 쳐다보나. 백현은 찬열을 무시한채 평소에는 건들기는 커녕 눈길도 주지않던 소설책을 펼치고는 찬찬히 읽어내리기 시작했다. 일주일째 첫장을 넘기지 못한 백현은 괜히 그이유를 모두 찬열의 탓으로 돌렸다. 다 자신을 귀찮게한 찬열의 탓이라고"백현아 나 아파"".......""백현아 나 아프다니까?""귀찮으니까 좀 가지?책읽는데 방해되거든?""일주일 내내 첫페이지인거 다알고있는데""그래서?""책보지말고 나랑놀자고"*******머리아파서 약먹고 씀ㅋ그것때문에 분량도 짧음ㅋ그렇기 때문에 내용도 거지같음....다 약때문이야!!!약때문이라고!!!엉엉엉엉난 몰라ㅠㅠㅠㅠ난 조각으로 쓰려했는데ㅠㅠㅠ단편화가 되어가고 있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엉엉엉엉나 눈물나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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