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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방탄소년단 황금막내 정국이 취사병 보직을 언급했다.

16일 위버스에는 군 복무 중인 정국의 짧은 인사가 올라왔다.

정국은 "아미 잘 지내십니까 저는 잘 있습니다"라며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청소도 천장까지 아주 야무지게 잘하고 있습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밥도 잘 짓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여 청소와 밥짓기 보직을 강조했다.

마지막에는 "벌써 3월 중순이네요. 또 찾아뵙겠습니다. 많이 보고 싶습니다. 단결"이라고 인사하며 아미를 다시 만날 날을 기원했다.

팬들은 "평소 요리를 좋아하는 정국이 취사병이 어울린다" "전역하면 요리왕이 될 듯" "취사병은 정국의 재능 낭비 아닌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내놨다.

한편 정국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2월 멤버 RM·지민·뷔·정국의 입대를 끝으로 멤버 전원이 군 복무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