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나 같은 경우 결혼식 하면 부모 자리 누가 앉아야해? - 인스티즈(instiz) 일상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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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같은 경우 결혼식 하면 부모 자리 누가 앉아야해?39 l 일상

13일 전l조회 463l

아빠랑 엄마 이혼 했고 아빠는 재혼 했구

엄마는 혼자 살아

내가 엄마한테 아빠랑 둘이 같이 앉으면 안되냐 했더니

싫다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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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인1 누구랑 같이 살아? 13일 전 글쓴이 나 독립해!! 혼자 살아 ㅜ 13일 전
	익인2 엄마 아빠가 싫더라도 결혼식은 쓰니가 원하는 대로 해주면 안 되나 ㅜㅜ 속상 ㅜㅜ 13일 전 글쓴이 증말 속상 ........ 그리고 상견례도 고민인게 아빠가 재혼 해가지고 누가 와야하는지도 모르겠오 ㅜㅜ 13일 전
	익인3 당연히 친엄마 친아빠가 앉아야지 어머니가 너무 자존심부리시네 13일 전 글쓴이 내말이 진짜 정 까지 떨어질거같아 ㅎㅎ 13일 전
	익인4 부모가 앉는게 맞지... 이혼은 부모의 선택이지만 너의 부모인건 변함이 없는데 13일 전 글쓴이 끝까지 본인 생각만 더 하더라구 본인 자존심만 부리고 ~ 아휴 지겹다 .. 13일 전
	익인5 주양육자가.누구였는데? 보통 주양육자 있는 데서 본식하고 다른분에서 피로연하던데 13일 전 글쓴이 주 양육자는 아빠얌 ㅎㅎ 13일 전
	익인6 누구한테 자람? 13일 전 글쓴이 나나 아빠 ! 13일 전 익인6 새어머니랑도 같이 살았오? 13일 전 글쓴이 엉 근데 필리핀 여자라서 창피하긴할거같어 .. 국제결혼이구 아빠랑 나이차이도 나고 .. 아 글쓰다보니 갑자기 현타가 온다 ㅋㅋㅋㅋㅋ 13일 전 익인6 너 하고싶은대로 해야지 근데 친어머니 좀 오반데 딸 결혼식인데 좀 참지 13일 전
	익인7 엄마 아빠 같이 앉는 거 죽어도 못하는 거면 둘 중 하나를 선택하긴 해야 할 듯,,, 근데 나는 엄마랑 외삼촌 앉히기는 할 듯 근데 또 아빠 손에 키워진 거면 아빠 앉히고 싶을 것 같은데 필리핀 분이면 또 쉽지 않네... 13일 전 글쓴이 진심 .. 필리핀 여자가 새엄마라 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 .. 도움이 안된다 부모가 13일 전
	익인8 아빠한테 자랐으면 아빠를 앉히는게 맞긴 해 주양육자가 아빠면.. 근데 필리핀이 새 엄마면 어 음.. 13일 전 글쓴이 내가 진짜 애매헌게 아빠랑 사이는 엄청 데면데면 하그든 엄마랑은 친하구 근데 엄마는 아빠랑 있기 계속 싫대 ㅠ 그 집 식구들 혐오스럽대 그렇다고 엄마만 하기도 그렇고 ,, 왤캐 이기적인지 ㅋㅋㅋㅋㅋ 13일 전
	익인9 보통은 자식원하는대로 해주는데..ㅠ 고모는없어? 내주변은 그러면 고모가 앉으시더라 13일 전 글쓴이 문제는 애초에 고모쪽 = 아빠쪽 이라 엄마가 그 집 식구들 꼴도 보기 싫다면서 결혼식 안간다는 식으로 말하더라구 ? 13일 전
	익인10 청첩장엔 어떻게 들어가는데..? 13일 전
	익인11 주보호자가 아버님이면 현실적으로 아버님 새어머님이 맞음 인터넷에서나 새엄마 부르지말고 친엄마 불러라하는데 현실적으로 보면 서로 불편함 상견례부터 하객맞이까지 같이 해야하고 친인척들한테 인사해야하고 어머님이 친척들 보고 싶을리가 불편하실텐데 또 그렇게 결혼해봐 식장에서 얼마나 말들이 많겠어 새엄마도 서운하실텐데 13일 전 글쓴이 그러면 엄마는 내 결혼식 아예 못보겄네 하하하 .. 새엄마는 나랑 아예 안친하구 말도 안행 ㅜ 진짜 짜증난당 뭔가 얽혀있는게 ㅋㅋㅋㅋㅋㅋㅋㅋ 후 일단 좀더 생각해보께 고마웡 13일 전
	익인12 친엄마 친아빠 앉으셔야지 각각 하객이랑 가족 오실거아녀.. 13일 전 익인12 축의금 받으실 생각 없으시대? 13일 전 글쓴이 축의금 받을 생각 있다 했는데 자꾸 아빠 보기 싫다면서 싫다고만 하니까 진심 말도 하기 싫더라구 ㅋㅋ 13일 전 익인12 엄마 아빠 보기 싫어도 그거 1시간이 어려워? 진지하게 내 결혼식인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한번만 앉아 안 그러면 나도 엄나한테 너무 서운할 것 같아. 축의금 회수도 할거면 더 해야지 하고 단호하게 말하ㅜ 13일 전
	익인13 나 원래 주양육자 편들기는 하는데 필리핀 새엄마면.. 솔직히 말 겁나돌고 남자쪽에서 싫어할듯 ㅠㅠ 13일 전 글쓴이 내말이 ..ㅋㅋㅋㅋㅋ 착잡하넹 진심 하나부터 열까지 부모 땜에 좋은점이 단 하나도 없당 ㅋㅋㅋㅋㅋㅋㅋ 13일 전
	익인14 둘 ㄹㅇㄹㅇ 붙일 가능성 없으면 그으으으나마 주양육자 쪽을 앉히거나 쓰니한테 뭘 더 많이 준 쪽을 앉히는게... 어렵다 13일 전 글쓴이 솔직히 둘다 나한테 거의 해준거 없긴 한디 그~~~나마 아빠넹 ㅋㅋ 13일 전
	익인15 근데 나라도 걍 엄마랑 외삼촌 앉히는 쪽으러 생각할 듯... 아빠 새엄마는 좀 13일 전 글쓴이 외삼촌 나랑 거의 안친한디 부탁해야하는 거겠지? 13일 전 익인15 ㅇㅇ... 차선책으로 13일 전
	익인16 근데 어머니 너무 이기적이시다…싫은건 알겠는데 딸의 하나뿐인 결혼식인데 그거 몇시간된다고 그리고 고모 앉히면 그 집 식구들 보기 싫다고 안온다는 뉘앙스라니 난 그냥 차라리 아빠랑 고모한테 부탁드릴래 13일 전 익인16 내가 키워준 아빠면 엄마랑 외삼촌 앉히면 진짜 너무 서운할 것 같아… 13일 전
	익인17 일단 결혼할 상대방 부모님한테 상황 설명드리고 주양육자인 아버지 혼자 앉으시라고하고 어머니 자리는 비워두는게 좋지 않을까함 아무리 이혼했어도 자식 생각해서 그날 하루 잠깐 나란히 앉아 계실 법도한데 싫다고 어머니 본인 감정, 입장만 생각하시는 것보면 쓰니도 속상하겠지만 그냥 이쯤에서 마음 비우고 어머님 없이 결혼식 진행하는게 나을 듯 싶다 상견례도 마찬가지고 13일 전
	익인18 아니 근데 부부로서가 아니고 부모로서 앉는 자린데 진짜 속상하게 ㅠㅠㅠ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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