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한국도 그렇지만 일본도 치안이 안전한 나라로 꼽히는 나라임.
하지만 세계 치안 순위나 살인범죄 통계를 보면
일본이 한국보다 더 살인범죄율이 낮고 더 안전한 나라로 평가 받는 것을 볼 수 있음.
위 통계에서도 10만명당 살인범죄 수는 한국이 0.5, 일본이 0.2로 한국이 일본보대 2배 이상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음.
그래서 자세히 관련 통계를 찾아봄.
알고보니 한국 살인범죄 통계에는 기타 국가들과 다른 특이점이 있었음.
바로 한국의 살인범죄 통계는 피해자가 사망에 이르지 않아도, 미수에 그치거나 공모, 예비한 것, 방조한 것 모두 포함이 되는 것이었음.
대부분의 나라의 경우 피해자가 사망에 이른 경우만을 통계에 반영하는 곳이 많음.
실제로 한국의 전체 살인범죄 통계수에서 사망에 이른 비율은 33.3%임.
즉, 기타 나라에 비해서 살인범죄율이 3배 정도 뻥튀기 되는셈.
실제 2022년 살인으로 인해 사망한 경우는 234건임.
반대로 일본을 알아보면
레이와 4년 (2022년) 살인으로 인한 사망한 사람의 수는 598명으로
한국과 인구대비로 비교해도 일본이 약간 더 높은 비율임.
2022년 살인 사건으로 인한 사망자 수
한국: 234건
일본: 598건
따라서 세계적 통계에서 한국이 일본보다 살인 범죄율이 2배 높게 나온건 이런 한국의 범죄 집계의 특이성때문이고
실제로 살인 사망사건은 한국이 일본보다 더 적고 안전하다고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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