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예로 들자면
그냥 내신 영어 본문암기하고 문법 달달 외워서 점수 따거나
수능영어 딱 90점만 받아서 1등급만 따는 것 정도는
‘생각보다는’ 사교육이 그렇게 많이 안필요함
조기교육이나 어학원, 어학연수 이런것도 그닥..
난 어렸을때 영어학원 하나도 안다니다가 중학교때부터 동네 보습학원에서 문법 주입식으로 좀 배웠고, 그마저도 고등학교땐 다 독학으로 해서 수능 1등급 나옴
근데 난 대학와서 느껴보니 대학 오고나서 격차가 느껴지더라
어렸을때 그렇게 사교육 많이 받고 해외 다니면서 자란애들이랑 나랑 수능성적은 똑같더라도, 발음이나 회화능력, 영미 문화권에 대한 이해 이런거는 절대 못따라잡음
난 수능성적만 똑같으면 얘나 나나 똑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수능성적 말고도 격차는 많더라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