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돌아가신 지 2년 다 되어가는데
할아버지 사진만 보면 머리 아프고 토할 거 같음
할아버지 아직도 살아계실 거 같고
전화번호 해지도 못 하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어
할아버지 임종도 못 지켜드려서 너무 죄송하고
일부러 할아버지 사진 안 보려고 하는데도
한 번씩 보게 되면 손 떨리고 울고 싶고 토할 거 같음